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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태환, 전역 후 ‘DNA러버’로 복귀…최시원‧정인선과 호흡 [공식]

배우 이태환이 군 복무를 마치고 드라마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8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이태환은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에 출연한다. ‘DNA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6월 첫방송될 예정이다. 이태환은 극중 꽃미남 소방관이자 한소진(정인선)의 전화는 무조건 0순위로 받는 소진의 안심벨 서강훈으로 분한다. 강훈은 소진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인물로, 연우(최시원)로부터 소진을 지켜내며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한다.극중 강훈은 119 소방대원으로, 로맨틱한 상상을 불러 일으킬 만한 비주얼과 달리 불과 싸우는 와일드한 구조 소방관이다. 일이든 사람이든 한번 마음 먹은 것에 대해 변할 줄 모르는 남자로, ‘약속’에 똘끼스러울 만큼 우직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을 보여줘 삼각관계로 얽힐 연우와는 대조되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태환은 지난 2022년 6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8 10:52
연예일반

만찢男들이 온다…로운vs차은우, 아이돌→연기돌의 안방극장 승자는?

보이그룹 출신 ‘연기돌’이자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의 소유자, 차은우와 로운이 맞붙는다.차은우는 11일 첫방송되는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하 ‘오사개’)에서 배우 박규영과 호흡을 맞춘다. 로운은 12일 종영하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이하 ‘이연불’)에 이어 오는 30일 방송을 시작하는 KBS2 ‘혼례대첩’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다. ‘오사개’는 수요드라마, ‘혼례대첩’은 월화드라마로 편성 시간대는 다르지만 나란히 보이그룹 출신에 ‘만찢남’으로 불리는 두 배우가 같은 시기에 주연으로 나서는 만큼 비교가 불가피하다. ◇‘노력파’ 차은우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한 차은우는 ‘얼굴천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출중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청량함을 내세운 아스트로 내에서 단연 비주얼 센터 자리를 꿰찼으며, 노래와 춤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자랑했다. 차은우가 배우로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2018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서다. 정식 데뷔 전인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미래의 아름(조성목)역을 맡아 처음 스크린에 진출했지만 특별출연에 가까운 분량이었다. 차은우는 드라마 출연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냉미남 도경석 역을 맡았던 차은우는 어색한 제스처와 대사 처리, 경직된 표정까지 매 장면마다 몰입을 깨며 아이돌 출신 배우의 선입견을 키웠다. 여자 주인공이었던 베테랑 배우 임수향과 비교된다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차기작인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지적을 받았던 차은우는 ‘여신강림’에서도 도경석과 비슷한 성격을 가진 이수호 역을 맡아 캐릭터가 겹친다는 말을 들었다. 힘겨운 배우 적응기를 거친 차은우가 드디어 호평을 받은 것은 ‘아일랜드’를 통해서다.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출신 요한 역을 맡은 차은우는 어려운 라틴어도 어색함 없이 소화해내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서늘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완급조절과 고난이도 액션까지 선보이며 배우 차은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차은우는 ‘오사개’를 통해 과거 연기력 논란의 오명을 완전히 씻을 준비를 하고 있다. 웹툰 원작의 작품만 벌써 4번째 출연하는 것이지만, 이 또한 차은우의 ‘만찢남’ 비주얼이 크게 작용한 덕분이다. ‘오사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판타지 로맨스. 차은우는 차분하고 이성적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수학 선생님 진서원 역을 맡았다. 가수와 배우 활동,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노력파’ 차은우가 진정한 ‘연기돌’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변신의 귀재’ 로운로운은 아스트로와 같은 연도인 2016년 그룹 SF9으로 데뷔했다. 190cm의 큰 키와 빚어놓은 것 같은 조각 외모로 SF9의 중심 멤버로 우뚝 섰다. SF9에서 로운은 리드보컬로 활약했다.로운은 2016년 웹드라마 ‘클릭유어하트’로 가수 데뷔 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배우돌’의 면모를 보였다. 이후 다수 작품에서 조연을 전전하다 2019년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주연 배우로 도약했다. 차은우가 첫 주연작에서 수난을 겪었다면, 로운은 본업이 가수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로운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꽃미남 외모와 더불어 발성, 표정, 감정연기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하루 역할에 완전히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로운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마케터 채현승 역을 맡아 성숙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고, 박은빈과 함께한 사극 ‘연모’에서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첫 사극임에도 배역의 무게감을 유지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판타지 장르인 ‘내일’에서는 반인 반혼의 존재 최준웅 역을 맡아 특유의 백치미도 재치 있게 표현해냈다.일찍이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힌 로운이지만, 시련은 있었다. 연기 활동에만 치중돼 가수 활동에 소홀해지며 일부 SF9 팬들에 미움을 산 것. 로운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느라 팬들과 소통은 거의 못했고 팬미팅, 팬사인회 등의 공식 행사에도 불참하는 일이 빈번했다. 결국 지난 9월 소속사는 로운의 탈퇴 소식을 알렸다. 로운은 종영을 앞두고 있는 ‘이연불’에 이어 오는 30일 ‘혼례대첩’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난다. 로운의 탈퇴 이슈와 함께 ‘이연불’이 시청률 2~3%를 오가며 부진을 겪은 만큼, 그가 ‘혼례대첩’을 통해 이미지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차은우와 로운은 아이돌 출신 배우 중 괄목할 만한 연기돌들”이라며 “외모는 스타성도 갖추고 있으며, 연기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두 사람의 역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2 07:00
예능

[TVis] 인피니트 엘, 무인도에서도 굴욕無 외모 “진짜 잘생겼다” (안다행)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여전한 꽃미남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5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인피니트 여섯 멤버의 무인도 체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전날 갯벌 체험을 하고 텐트 안에서 잠든 멤버들은 멤버 성규가 깨우자 어렵게 몸을 일으켰다. 아침에 바람은 매섭게 몰아쳤고, 자다 깬 멤버들은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말끔히 정돈된 비주얼을 자랑하는 멤버가 있었다. 바로 인피니트의 비주얼 담당 엘이었다.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MC 정형돈, 영탁, 안정환, 붐도 “어후”라며 놀라다 “엘은 진짜 잘생겼다.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피니트 멤버들 또한 “여전히 잘 생겼다”며 부러워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21:28
뮤직

[뮤직IS] 왜 ‘YG 보석함’인지 알려드릴게요...트레저 10인의 매력 파헤치기 ③

YG의 보석함, 그룹 트레저가 벌써 데뷔 4년 차가 됐다.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멤버 한명 한명의 매력을 알면 이들을 더욱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트레저는 28일 정규 2집 ‘리부트’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 속 트레저는 카리스마와 성숙한 매력을 담을 예정이다. 미리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트레저 멤버들은 남성미를 물씬 뽐내고 있다. 그들의 신곡이 기대되는 만큼 멤버들의 매력도 더욱 상승했을 터. 데뷔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그들의 숨은 매력들을 짚어봤다. 트레저는 리더가 두 명이다. 최현석과 지훈이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각각 래퍼라인과 보컬라인의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 최현석은 팀 전체 맏형으로 멤버들을 잘 챙겨주는 걸로 유명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상냥하고 넉살 좋은 매력의 소유자다. 실제로 최현석은 지난 2020년 가졌던 데뷔 첫 기자간담회에서부터 남다른 흡수력과 넉살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떨지 않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팀워크의 비결은 대화”라며 팀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성숙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반해 지훈은 리더십이 강한 ‘아빠’같은 멤버다. 지훈 역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요목조목 설명하며 리더다운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더불어 그는 메인댄서 수준의 절도있고 정확한, 또 완벽한 결과물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 덕분에 10명이나 되는 멤버들이 한 데 뭉칠 수 있다는 게 관계자 전언이다. 지훈은 팀내 가장 높은 음역대를 구사하며 음악적으로도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팀의 메인보컬을 맡고 있는 박정우는 눈여겨 볼 만 하다. 그는 팀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메인보컬 자리를 꿰찰 정도로 보컬 역량이 뛰어나다. 2018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에서 들려준 아델의 ‘웬 위 워 영’은 자신이 메인보컬이라는 걸 증명한 수준 높은 무대였다. 당시 참가자들은 박정우의 무대에 기립박수하며 그를 높게 평했다.비주얼 넘치는 멤버들이 즐비한 트레저 중에서도 멤버 요시는 만화에서 나올법 한 전형적인 꽃미남이다. 미소년같은 외모와 달리 남성미 가득한 래핑이 인상적이다. 그는 중간톤 래핑을 구사하며 하이톤 최현석과 로우톤의 하루토 래핑 사이에서 곡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는 중심이 되는 인물이다. 제일교포인 요시와 함께 일본에서 건너온 두 명의 일본 멤버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바로 아사히와 하루토다. 각각 보컬과 래퍼를 맡고 있으며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다. 아사히는 작사, 작곡을 직접 하며 트레저만의 음악색을 보여주려는 욕심 있는 멤버다. 하루토는 ‘YG 보석함’ 출연 당시 랩 포지션 1위를 거머쥐머 트레저의 첫 번째 데뷔 멤버로 선정됐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발음이 정확하며 무게감 있는 래핑은 국내외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도영은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파워풀한 춤선이 좋고 퍼포먼스에 강점을 보이는 멤버다. 팀내에서도 춤으로 승부한다면 단연 상위권을 다툴 수 있는 퍼포먼스 강자다. 댄스뿐만 아니라 보컬에서도 매력적인 미성을 뽐내며 자신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춤을 논한다면 소정환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태권도 퍼포먼스 그룹 K-타이거즈 출신으로 유단자다. 훌륭한 피지컬로 내뿜는 퍼포먼스는 화려함의 끝을 보여준다. 아크로바틱이 특기인만큼 소정환은 트레저의 다양한 퍼포먼스 기획에 늘 중심에 선다. 그의 치명적인 환한 미소는 덤이다. 마지막으로 멤버 준규와 윤재혁을 살펴보자. 윤규혁은 아역 모델 출신으로 훈훈한 비주얼을 갖고 있는 멤버다. 팀에서는 보컬을 맡고 있으며 작사, 작곡 능력도 갖고 있다. 지난달 첫선을 보인 트레저 5인조 유닛 티파이브의 멤버로도 활약 중이며 점차 팀내 입지를 넓혀가는 실력파다. 그의 특별하고 개성 강한 창법은 트레저의 음악을 더욱 다채롭게 만든다. 비주얼 중에 비주얼, 윤재혁이다. 멤버 중 유일하게 길거리 캐스팅으로 YG에 합류한 그는 비주얼 만큼이나 실력도 급성장하고 있는 멤버다. 실제로 매 앨범 그의 파트 분량은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꾸준히 변화하는 성실한 케이스 중 한 명이다. 팬들은 그를 두고 “나날이 성장하는 실력과 비례하는 비주얼 덕분에 행복합니다”라며 그를 격하게 응원하고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28 06:05
뮤직

‘미스터로또’ 최고 8.6%...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 행진

‘미스터로또’가 3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928%(1부), 6.074%(2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이자,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665%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미스터로또’는 첫 방송부터 3주 연속 목요 예능 최강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이날 방송은 ‘나의 왕자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훈훈한 비주얼의 노지훈, 볼매 최우진, 발레트롯 창시자 정민찬, 트롯계의 엄홍길 손빈아가 황금기사단 용병으로 출격해 톱7과 대결을 펼쳤다. 노래와 비주얼 모든 면에서 여심을 흔드는 용병 라인업에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황금기사단장 박서진은 “벌써 관객분들이 황기단 팀으로 옮겨오고 있다”라며 톱7을 향한 기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1라운드는 황금기사단 김용필과 TOP7 나상도의 대결이었다. 비주얼 끝판왕 위스키보이스 김용필은 ‘서울탱고’를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무대 매너로 완성, 99점을 받았다. 나상도는 ‘신토불이’를 구수하고 신명나는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100점을 획득, 1점 차로 나상도가 승리를 가져갔다.2라운드도 만만치 않았다. 붐은 “비주얼로 몰아붙이겠다. 붐차트 전 세계 미남 1위”라며 황금기사단 노지훈을 소개했다. 이에 맞서 톱7 진해성이 출격했다. 90년대생 동갑내기의 대결이 성사된 것. 노지훈이 반가움을 드러낸 가운데 진해성은 “노지훈은 꽃미남, 남자답게 생긴 것은 나”라고 비주얼 기싸움(?)을 펼쳐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승리는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를 불러 98점을 받은 진해성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진해성은 3전 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3라운드는 황금기사단 재하와 톱7 진욱이 맞대결을 펼쳤다. 쌈추리 재하는 어머니이자 선배 가수인 임주리의 ‘제2의 연인’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하는 “가수 임주리 씨의 노래”라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빅웃음을 선사하기도. 붐은 "혹시 엄마의 주문이 들어왔습니까"라고 물었고 재하는 “절대 아닙니다”라며 손사래 쳤다. 진욱은 실크미성에 걸맞은 ‘사랑님’을 선곡, 97점을 받았다. 승리는 100점을 받은 재하에게 돌아갔다.이후 무려 3개의 황금 굿즈를 한 번에 가져가게 될 대판 7라운드. 방송 사상 가장 큰 판이 펼쳐졌다. 황금기사단 아미새 최우진과 톱7 공식 쌈닭 안성훈이 맞붙었다. 로또판도 뜨겁게 달아올라 객석 응원전 대결도 불꽃 튀었다. 이번 라운드도 무승부로 끝날 경우, 총점으로 승리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톱7이 3점차로 총점에서 우세한 가운데, 황금기사단 최우진이 무대에 올라 ‘사랑은 무죄다’로 96점을 받았다. 안성훈은 ‘최고다 당신’을 선곡, 시원시원한 목청을 과시하며 98점을 받았다.이로써 안성훈은 ‘미스터로또’ 사상 첫 승리를 거뒀고, TOP7은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앞선 2번의 동점 대결을 통해 축적된 황금 굿즈 2개와 안성훈의 승리 황금 굿즈까지 총 3개의 황금 굿즈 행운이 톱7 응원단에게 돌아갔다. 이어 마지막 싹쓸이 라운드에서는 박지현이 ‘삼백초’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여심을 홀린 스페셜 무대도 빼놓을 수 없었다. 정통 트롯 강자 진해성과 최우진은 나훈아의 ‘끈’을 함께 불렀다. 낭만가객 김용필과 꽃대디 노지훈은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 무대로 안방에 흥 폭발 에너지를 선사했다. 안성훈과 손빈아는 ‘바다에 누워’ 무대로 현장을 스탠딩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박서진과 정민찬은 각각 장구와 대북을 두드리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무대를 완성했다. 장구와 접신한 박서진과 정민찬의 국립발레단 출신다운 다리 찢기 퍼포먼스가 혼을 쏙 빼놓았다. 또 ‘미스터로또’ 비주얼을 책임지는 박지현, 최수호, 재하가 뭉친 ‘바다의 왕자’ 무대 역시 눈도 귀도 시원해지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6 08:20
스타

‘비의도적 연애담’ BL물 출연한 도우의 속마음..“‘왕의남자’ 공길 역 해봤어요” [IS인터뷰]

티빙 오리지널 ‘비의도적 연애담’은 유명한 BL(보이즈 러브·Boys Love)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동성애를 다룬 BL물은 서브컬쳐로 실사화가 터부시돼 왔지만 OTT가 활성화되면서 20~30분 내 짧은 길이의 드라마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확실한 팬층을 바탕으로 하는 BL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건 ‘비주얼’이다. 훤칠한 키와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가 매력적인 배우 도우는 ‘비의도적 연애담’ 오디션장에 출현하자마자 팀이 회식을 잡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그의 비주얼 덕이다.최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도우를 만났다. 지난 2014년 tvN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으로 단역 배우를 시작했고, MBC ‘여자를 울려’, KBS2 ‘무림학교’, SBS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췄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차서원과 공찬이 메인 커플이고, 도우는 꽃미남 카페 사장 동희 역을 맡아 오랜 친구 사이였던 호태(원태민)과 묘한 분위기를 그리는 서브 커플을 맡았다. 도우는 군 제대 후 대중에 공개되는 첫 복귀 작품이 BL물이다. 마이너한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묻자 “오디션 제의를 받았을 때 시놉시스를 읽어보고 흥미가 생기더라”며 “결국 원작을 다 찾아봤다. 단순히 BL이 아니라 그 안에 드라마가 있었다.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디션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오디션에 갔을 때 도우는 청량한 바다를 닮은 푸른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 도우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제가 ‘동희’에 가까운 것 같았다. 그래서 동희와 비슷해보이게 스타일링해갔고, 유튜브에 BL 오디오 영상까지 찾아봤다”고 말했다.어려운 점은 없었을까. 도우는 “만화로 볼 때와 드라마에서 인물이 대사로 내뱉을 때 차이가 있다. 그래서 흔히 ‘오그라들지 않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다”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동희에게는 그런 대사가 많이 없었다. 태준과 ‘찐친’ 케미가 있는 관계여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동성과의 스킨십도 걱정만큼 어렵지 않았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출신인 도우는 이미 고등학교 때 연극 ‘왕의 남자’에서 공길 역을 맡았던 터다.‘비의도적 연애담’ 속 달달한 대사들은 오히려 ‘약하다’는 게 도우의 말이다. 삼남 중 둘째인 도우는 특히 어머니에게 애교가 많은 성격이다. 도우는 “집에서도 엄마에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라며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잘 친다. 그래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고선 도우는 주섬주섬 어머니 사진을 꺼내들었다. 어릴적 사진작가로 활동하신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도우도 종종 그림을 그린다. SNS에 공유한 그림은 수준급이다. 미술을 전공했느냐 물으니 “중학교 때 잠깐 배웠다”며 수줍게 웃었다. 최근 취미는 무려 ‘서핑’이다. 어릴 적부터 말타기도 잘 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도우가 꺼내든 사진에는 몽골 초원을 달리는 어린 도우가 있었다. 영락없는 ‘사랑 많이 받은 도련님’이다. 그러자 도우는 “그렇게 좋은 아들은 아니다”라며 “말 안 들을 때도 많다. 좋은 아들이 되려고 노력 중”이라며 웃었다. 주연급으로 ‘비의도적 연애담’에 등장한 이후 삶은 어떤지 물으니 “의외로 알아보시는 남성분이 많다”고 했다. 도우는 “며칠 전에 전시회를 보러 갔는데 직원분께서 ‘작품 잘 보고 있다’고 해주셨다. 이런 사랑의 종류가 있구나 하면서 빠져드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다른 BL작품에도 도전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으니 “고민할 것 같다”며 곤란한 표정을 했다. 배우로서는 하나의 장르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이 치명적인 탓이다. 그러면서도 도우는 “‘비의도적 연애담’은 작품에 대한 애정도도 높고 동희 캐릭터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며 “이 작품의 연장선이라면 다시 하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제작사에서 시즌2가 가능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도우는 “하겠다”고 답했다고 한다.그러면서 도우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이 되면 ‘비의도적 연애담’ 시즌 2와 못 풀었던 ‘호동커플’(호태, 동희 커플)의 이야기를 풀겠다”고 강조했다.“‘비의도적 연애담’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이 작품을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지 몰랐거든요. 드라마가 끝나고 작품을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지만, 저희 배우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화동하고 있겠습니다. 다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4.26 10:13
연예일반

‘꽃선비 열애사’ 려운, 첫 사극 맞아? 신예은과 찰떡 호흡

배우 려운이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려운은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외모로 권세 제일인 세도남(勢道男)이지만 홀로서기에 익숙한 조선의 무과 준비생 강산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강산은 검이 든 봇짐 꾸러미를 들고 다니는 남루한 복색의 청년이지만 꼿꼿한 기개와 단호한 신념을 가진 인물. 산적을 만나 맨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부터 날렵하게 칼을 피해 윤단오(신예은)와 아이를 구하는 해결사의 면모까지 드러내 강산이 어떤 인물일지 궁금케 했다.특히 려운은 꽃미남 비주얼은 물론 시크하면서도 묵직한 말투로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호평을 이끌어냈다. 또한 과거 시험을 보러오는 선비 객주들을 모시는 이화원의 수장 윤단오와는 설렘 케미를, 문과 준비생 정유하(정건주) 김시열(강훈)과는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지난 2017년 드라마 ‘사랑의 온도’로 데뷔한 려운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인서울1,2’, ‘오! 삼광빌라!’, ‘18 어게인’, ‘어른연습생’,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오며 차세대 연기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려운이 출연하는 ‘꽃선비 열애사’는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1 13:28
뮤직

[그때 그 노래] 그 시절 우리는 모두 버즈였다! 전설의 시작 ‘겁쟁이’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n년 전 발매된 그때 그 노래. 일간스포츠가 다시 한 번 플레이 해봅니다.<편집자 주>18년 전 이맘때 쯤인 2005년 3월 3일, 밴드 버즈의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겁쟁이’가 공개됐다.보컬 민경훈이 속한 밴드로 알려진 버즈는 2003년 정규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가요계에 출격했다. 당시 록 발라드 음악을 하는 비주얼 밴드가 흔치 않았던 시대였기에 버즈는 타이틀곡 ‘모놀로그’(Monologue)를 통해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거듭났다. 2006년에는 독일 월드컵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가까지 부르게 됐다.버즈 멤버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건 민경훈이다. 매력적인 외모에 어울리는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 등 무한 매력을 자랑하며 많은 팬들을 보유했다. 하지만 버즈의 인기 비결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었던 버즈만의 ‘음악성’에 있다. 버즈의 전성기를 연 앨범은 바로 ‘겁쟁이’가 수록된 정규 2집 ‘버즈 이펙트’(Buzz effect)다. “미안합니다 고작 나란 사람이~”라고 시작하는 ‘겁쟁이’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절로 다음 가사를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겁쟁이’는 팬덤과 대중성 모두를 섭렵한 당대 최고의 히트곡이었다.사랑하는 여성에게 고백을 했다가 혹여 연인을 놓칠까 괴로워하는 마음을 노래한 ‘겁쟁이’의 가사는 2000년대 밀레니엄 세대의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사랑에 아파하고 있던 젊은 남성들의 마음을 울려서였을까. 버즈는 남자들의 우상이 되었으며, ‘겁쟁이’는 노래방 앞을 지나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대표 18번이 됐다.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또한 화제였다. 민경훈은 직접 ‘겁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배우 이청아와 호흡을 맞췄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민경훈은 한 바에서 재즈 싱어였던 이청아를 우연히 마주친 뒤 사랑을 느끼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청아는 조폭들에 의해 폐공장에 납치를 당하게 되고, 이청아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민경훈은 그만 총을 맞고 만다. 당시만 해도 뮤직비디오라고 믿지기 않는 블록버스터급 스토리로 당시 음악 채널에는 ‘겁쟁이’ 뮤직비디오가 끊임없이 방송됐다.민경훈은 2015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시즌4’에 출연해 ‘겁쟁이’에 대해 “버즈가 지금까지 있게해준 곡”이라며 “그 곡이 없었다면 사실 우리의 미래는, 오늘의 버즈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버즈 멤버들에게도 큰 의미와 애정이 깃든 노래다. ‘겁쟁이’ 외에도 ‘버즈 이펙트’에는 ‘가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벌’ 등이 수록됐었다. 이 곡들도 연이어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 앨범 판매량은 25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SG워너비와 김종국에 이어 2005년 국내 가수 전체 음반판매 3위라는 엄청난 성과였다. 지금까지도 ‘버즈 이펙트’는 버즈 최고의 명반으로 꼽힌다. 멜론의 2005년 차트에 따르면 ‘겁쟁이’는 그 해 종합연도차트 2위에 안착했다. 수록곡 ‘가시’는 8위에,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05년은 발라드 바람이 거세 SG워너비 ‘죄와벌’, ‘살다가’, ‘광’이 각각 1위, 4위, 5위를 차지했으며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3위, 엠투엠의 ‘세글자’가 6위, 김종국의 ‘제자리 걸음’이 7위를 기록했다. 눈여겨 볼 점은 아직 신인에 불과했던 SG워너비와 버즈가 차트를 휩쓸었다는 점이다. 이는 가수의 인지도보다 노래가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순위가 크게 좌우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전성기를 달리던 버즈는 2007년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로 잠정 해체했고, 이후 2014년 8년 만에 재결합을 결정했다. 당시 버즈는 “멤버 5명 모두 창조적인 음악을 하고 싶었던 친구들인데 입대의 압박감과 제도적인 녹음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해체 이유를 설명했다. 최고의 인기를 거머쥔 그룹이었지만 고충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2023년 현재 민경훈은 활발한 방송 출연을 하고 있으며 버즈는 간간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공개된 싱글 ‘소년에게’가 가장 최근 앨범으로, 버즈 멤버들이 원하는 방향성이 투영된 음악이 발매되고 있다. 비록 오랜 세월이 지나 이제는 버즈를 모르는 세대도 등장했지만, 버즈의 이름을 지켜준 것만으로도 ‘그 시절’의 우리들은 벅찬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5 09:00
연예일반

‘에덴’ 김주연, 13kg 찌우고 하드코어 바디 서바이벌 ‘배틀그램’ 등장

웨이브(Wavve)와 라이프타임이 공동제작하는 하드코어 바디 서바이벌 ‘배틀그램’이 몸매퀸, 킹들의 충격적인 ‘비주얼 쇼크’를 예고한다. 26일 공개되는 ‘배틀그램’은 첫 회부터 ‘3주 동안 건강하게 살찌우기’라는 미션을 선보인다. 진행자 김준현이 8인의 참가자 박상현(트레이너), 조준(인플루언서), 김경(트레이너), 배이정(모델 겸 배우), 그리고 현지수(영어교사), 윤진(유튜버), 김주연(사업가), 정나금(트레이너)을 향해 “3주 동안 건강하고 전략적으로 최대한 몸무게를 증량, 최고의 바디컨트롤러임을 증명하라”고 미션을 던진다. 생각지도 못한 미션에 김경은 “다이어트는 많이 해 봤는데 살을 찌운다는 목표를 가져 본 적은 없다”며 기막혀했다. 이내 몸무게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상금을 준다는 말에 참가자들은 전의를 불태운다. 3주가 지난 뒤 출연진들은 변화한 모습으로 차례로 다시 나타난다. 특히 별칭이 태양의 신이자 신화 속 공식 미남인 ‘아폴론’일 만큼 준수하던 ‘특전사 출신 꽃미남’ 배이정은 후덕함만 남은 모습으로 나타난다. ‘헤르메스’ 김경 역시 불어난 몸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예능 ‘에덴’의 화제 인물이자 ‘국위선양 몸매’로 불리던 김주연이 13kg을 찌운 모습으로 나타나자 참가자들은 입이 딱 벌어진 나머지 “리스펙”외에는 말을 잇지 못한다. 남자들보다도 더 증량하는 데 성공, 김주연의 증량 비법은 본편에서 공개된다. ‘배틀그램’은 26일 웨이브 오리지널로 선공개 되며, 라이프타임은 2주 뒤인 9월 9일 라이프타임 오리지널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7:30
연예일반

초신성 멤버 성제, IHQ와 전속계약 맺고 연기 활동 나서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멤버 성제가 IHQ에서 연기자로 도약에 나선다. IHQ는 3일 성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댄스와 가창력 등 가수로서의 능력도뛰어나지만 멀티플랫폼 시대를 맞아 연기 활동에도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성제는 2007년 꽃미남 6인조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멤버로 데뷔해 팬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심어줬다. 첫 뮤직 드라마에서도 SES 유진과 호흡을 맞추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은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성제는 “그동안 팬들과 만남이 그리웠다. 이제 든든한 동반자 IHQ와 함께 제2의 도약기를 열어가겠다. 연기자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IHQ 관계자는 “성제는 다양한 이미지와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로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높다. 새롭게 걸어가는 연기자의 길에 IHQ가 동행하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성제는 반듯한 애티튜드를 갖춘 배우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혁, 김혜윤, 황제성, 이수지, 진이한 등이 소속돼 있는 KH그룹 IHQ는 매니지먼트 사업뿐 아니라 4개의 케이블방송 채널과 모바일 OTT 플랫폼 바바요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워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지훈과 보이그룹 고스트나인, 틴틴, 배우 최문희 등이 소속돼 있는 마루기획을 인수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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